기사 (1,9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9(금)4.18(목)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 조선시대 독도지킴이 안용복 조선시대 독도지킴이 안용복 우리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세 침략을 당해왔으며 그때마다 국난 극복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지켜 왔다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독도도 마찬가지다. ‘조선의 독도지킴이 안용복’이 있다.조선의 독도지킴이 안용복에 대해 ‘숙종실록’, ‘성호사설’에서 기술하고 있다.안용복은 숙종 때 사람이며 부산 출신으로 사노비였다. 안용복은 1693년과 1696년 두 차례에 걸쳐 일본으로 가서 울릉도 및 독도의 조선 영유권을 주장한 인물로서 조선 후기 성호사설(星湖僿說)의 기록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안용복은 다른 어부들과 함께 1693년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8-09 15:55 청소년 언어문화 청소년 언어문화 청소년도 인간이고 우리와 현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 사회의 구성체다 보니 그들만의 문화가 존재한다. 청소년 문화는 청소년들에 의해서 공유되는 공통적인 습관으로 볼 때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청소년 문화가 존재한다고 할 수도 있고, 청소년은 아직 성인중심의 문화속에 살고 있어 청소년 문화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그러나 청소년들만이 향유하는 특징적인 문화가 분명히 있다. 특히 그들만이 즐기는 댄스, 노래, 영화, 음식, 의상, 언어, SNS 소통법 등은 성인들과는 매우 달라 성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그들만의 독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8-09 13:07 마음을 움직이는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마음을 움직이는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2016 리우 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첫날, 우리나라 여자배구팀의 승전보는 열대야까지 날려버린 호쾌한 승리였다. 배구경기를 보는 내내 코트를 누비는 주장 김연경에게서 실력 못지않은 리더십을 엿보았다. 김연경은 코트 안에서 후배와 동료선수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그녀의 존재감으로 첫세트를 내어주면서도 흔들린 우리 팀을 이끌며 역전승을 견인했다.교육현장이 변하고 있다. 학교의 교육 독점이 사라지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위협받으면서 변화의 격랑 속에서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할 교육의 본질을 교육현장에서 지키기 위해 학교관리자의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8-08 16:03 그들이 그립다 그들이 그립다 미국 LA부근에 오랫동안 살다가 인디애나 주 포트웨인으로 이사해 3년 정도를 산 적이 있다. 포트웨인은 인디애나 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도시였는데 LA보다는 인구도 작을 뿐더러 도회지 느낌도 달랐다. 농토가 많아 옥수수와 콩·밀 농장이 줄지어 있고, 규모가 너무 커 차를 타고 몇 시간이나 달려도 녹색농장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그곳에는 200여 명가량의 한인들이 20∼30분 거리를 두고 한두 집씩 띄엄띄엄 살고 있었다.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신 분들로 나는 그곳에 살면서 그들과 자주 접하면서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8-08 15:08 주객전도 (主客顚倒) 주객전도 (主客顚倒) 새 아파트를 사놓고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김 할머니가 요즘 자주 웃으신다. 원래 목소리도 작고 웃음도 희미해서 일부러 귀기울이지 않으면 도통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는 분이다. 그런데 무언가 심중에 있는 사연을 털어놓으려는 듯 결연한 눈빛이어서 일어서다 말고 다시 김 할머니를 마주해 앉았다.김 할머니는 20세에 결혼하여 자식을 다섯을 낳았다. 아이가 셋이 태어날 즈음에 남편은 새로운 여자와 딴살림을 차렸다. 마을 사람들은 그 여자를 ‘똥갈보’라고 부르며 쑥덕거렸다. 시어른들은 그런 남편을 남의 일처럼 못 본 체했다.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6-08-07 09: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9394959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