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3건)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93> 전남 광양
2번 국도로 하동읍을 지나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섬진교를 건너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선도도시 광양이다. 길이 212.3㎞ 유역면적 4896.5㎞2인 섬진강은 진안과 장수 경계인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진안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 옥정호로 흘러들어 남원을
경남일보   2018-10-11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92> 충남 논산
포효하는 호랑이 형상을 한 한반도 단전부에 위치한 논산은, 일찍부터 성리학의 발달로 훌륭한 학자를 배출한 선비정신,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충효정신, 기름진 들녘을 갈아 오곡을 생산해 육로와 수상교통을 연결 짓는 농수산물의
경남일보   2018-09-18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91> 경북 문경 이야기
올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운 날들이 오래도록 계속되지만,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의 끝인 말복이 지났기에 입추가 지나 맞는 말복에 입추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더울지라도, ‘복(伏)’자의 의미를 살펴보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 엎드릴 정도
경남일보   2018-08-20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90> 전남 진도 조도
최근에는 해외여행을 기획하여 가다보니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경치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시간을 만들어 도서지역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젖어있는 날, 당일로 조도 돈대산 산행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 행복한
경남일보   2018-07-01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9> 한라산 철쭉 이야기
우리는 보통 전쟁이 없는 상태를 평화라고 하는데, 이런 평화를 소극적 관점과 적극적 관점으로 나누어 생각해보면 앞에 말한 평화는 소극적 관점의 평화라고 할 수 있다. 전쟁만 없는 상황만으로 진정한 평화는 유지할 수 없다는 마음이 앞서, 최근 들어 적극
경남일보   2018-06-04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8> 가는 봄을 즐기다
봄 같지 않은 봄은 이제 다 지나가는 듯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봄 축제만 쫓아다녀도 가는 세월이 아까울 정도이니, 오늘은 새벽에 집을 나서 둘러보고 즐길 것들과 함께 새봄의 먹거리들을 하루에 모두 아우른 이야기로 꾸며볼까 한다. 먼저
경남일보   2018-05-08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7> 전북 군산
잦은 도로공사와 선형개량 등으로 한때 국가대표급 벚꽃 명소로 이름을 떨쳤던 전북 전주와 군산을 잇는 100리 벚꽃길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지만, 관심 있는 사람들은 전국적인 벚꽃 명소가 관리부실로 훼손되어 명성을 잃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옛
경남일보   2018-04-10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6> 서울 서대문 이야기
옛말에 사람은 태어나면 한양으로 보내고 망아지가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중요한 의미인데, 다양한 볼거리와 훌륭한 문화를 많이 간직하고 있는 서울을 둘러보며, 또 거기서 생
경남일보   2018-03-11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5> 전북 전주 이야기
혼불의 작가 최명희는 전주를 “세월이 가도 결코 버릴 수 없는 꿈의 꽃심을 지닌 땅”이라고, 꽃심을 전주의 도시적 상징으로 삼았다. 꽃심은 언제나 새로움과의 만남이라는 진보 중심적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출발시킨 힘은 바로 이런 꽃심
경남일보   2018-01-28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4> 인문학 이야기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인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으로,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런 인문학은 광범위한 학문영역을 포함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언어 역사 법률 철학 종교 비평 고전
경남일보   2017-12-21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3> 만추의 소풍
함께하자는 얘기만 꺼내면 좋아라고 잘 모이는 오랜 친구들이, 겨울을 재촉하는 늦은 가을날 모처럼 소풍을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일정을 예고하여 잘 계획한 회장과 총무 덕분에 버스 한 대를 가득 채우는 행복을 싣고 드디어 출발이다. 매달 만나는 친구들이
경남일보   2017-11-29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2> 오대산 주변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국립공원은 호령봉, 비로봉(1565m),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이 연꽃모양을 그리며 이어져 있는 다섯 봉우리 사이로 많은 사찰들이 자리한 평창의 월정사지구와 진고개를 지나는 6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노인봉(1338
경남일보   2017-10-29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1> 경북 예천 이야기
예천 하면 언뜻 회룡포를 떠올릴 수 있는데, 낙동강변의 유명한 안동 하회마을에 가려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맑은 물과 아름다운 산천을 품으로 예천의 3대 맛이라 불러도 좋을만한 맛깔스런 음식들이 당당하게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기에, 영주
경남일보   2017-09-24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80>합천 이야기
생명과학에 의하면 행복과 고통은 단지 그 순간에 어떤 신체 감각이 우세한가가 좌우한다. 이는 우리 몸이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체 감각은 바람이나 파도처럼 수시로 바뀌
경남일보   2017-08-21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79> 남매들과 함께 꾸민 이야기
혼밥과 혼술이 유행하고 제각기 살아갈 방법을 도모하는 각자도생의 외침이 확산되는 시대이지만, 우리 7남매는 각자의 살림을 꾸리고부터 꾸준히 정기적으로 함께하는 모임을 이어왔다. 이런 모습을 간직해올 수 있었던 것은 자식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부모님의 좋
경남일보   2017-07-30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8> 전남 여수 이야기
공정여행이라는 말이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에서 따온 말로 착한여행이라고도 하는데, 즐기기만 하는 여행이 초래하는 환경오염이나 문명 파괴 및 낭비를 반성하며 어려운 지역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2000년대
경남일보   2017-06-29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7> 경기 포천
하지가 가까워 오는 날 새벽어둠을 가르는 서울시내 길은 뻥 뚤려 있으니 금방 시내를 빠져나갈 수 있어 구리 퇴계원을 지나 47번 국도를 달리다가 왕숙천을 가로지르는 부평IC교 앞에서 좌회전하여 98번 도로를 따라 조금 가다 남양주의 봉선사를 먼저 찾는
경남일보   2017-06-12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6> 전라도 봄나들이
전라남도에는 유명한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인 ‘남도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하루 이용권으로 담양 곡성, 순천 보성 장흥, 나주 강진 해남 장흥,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여수, 진도 등의 지역을 골라 알차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가 있
경남일보   2017-05-23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5> 통영 장사도 이야기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한려수도의 중심에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인 통영이 자리 잡고 있다. 수산업의 발달로 해상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다도해의 많은 섬을
경남일보   2017-05-03
[맛이 있는 여행]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74> 전북 남원 이야기
매화 산수유에 이어 하루가 다르게 아름답게 펼쳐지는 꽃잔치로 깊어만 가는 봄의 향기를 즐기며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 구례를 거쳐 남원골로 들어서, 먼저 지리산 둘레길 01코스(주천~운봉)를 조금 걷는다. 주천의 외평마을과 운봉읍을 잇는 15.7km의 지
경남일보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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