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경관단지가 댑싸리 등 만개한 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지정면 낙동강변 둔치일원에 조성된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은 17㏊(5만1000평)에 달하는 면적에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 국화, 메밀 등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의령의 부자기운을 상징하는 노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기강 댑싸리 축제에 약 8만 명이 다녀갔고, 경관 단지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전체 기간동안 13만 명이

경남일보와 창원레포츠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2024 진주시민과 함께 하는 자전거대행진’이 13일 하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하대동 남강변 자전거도로 위를 힘차게 달렸다. 남강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모두 즐겁게 완주한 시민들은 이날,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된 자전거 탄 풍경을 연출했다.정웅교기자

6일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서 진병영 함양군수가 산삼캐기 체험장을 찾은 아이들과 산삼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안병명기자·사진=함양군

2024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6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날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상징인 의령읍 남강 솥바위(부자바위)를 찾은 방문객들이 소원을 빌고 있다.박수상기자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2일 오전 8시 20분 당항포관광지 공룡의 문 앞 광장에서 테이프 컷팅식 등 개막식을 갖고 33일간의 긴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는 11월 3일까지 매일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이웅재기자·사진=고성군

29일 함양군 유림면 야산에서 박순도씨가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선보일 산양삼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에 반하고 산삼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안병명기자·사진=함양군

거제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아주동 지사보협 위원들은 사탕, 과자, 통조림, 식용유 등의 식료품들과 세제, 키친타올, 프라이팬, 밀폐용기, 종량제봉투 등 생활용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12개 제작해 전달했다. 사업 재원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 협약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복디딤돌 사업의 배분금으로 마련됐다.이덕남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24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한의학박물관에서 어의로 분장한 이승화 군수가 약재를 달이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이승화 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를 위해 허준으로 분장했다.다가오는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이승화 군수는 절차가 복잡한 분장과 연기에도 불구하고 홍보에 열의를 보였다.한편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에서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원경복기자

함안 군북면 명관리 백이산 둘레길 일원에 ‘붉은 꽃무릇’이 활짝 폈다. 꽃무릇은 지난 추석 연휴를 즈음해 하나 둘 피어 군락을 이루면서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꽃무릇이 폭염으로 9월 하순 경에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여선동기자

지난 17, 18일 양일간 의령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내 민속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의령 추석맞이 소힘겨루기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큰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대회에는 의령을 비롯해 함안, 청도, 대구 등 전국에서 총 80여 마리 소들이 출전해 한강급, 태백급, 백두급 등 각 체급별 단판 승부로 진행됐다. 사진은 의령 표계종씨 소 ‘토르(오른쪽)’가 김해 박세환씨 소 ‘가야’와 대결하는 모습.박수상기자

의령군은 ‘제19회 추석맞이 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오는 17~18일 양일간 의령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내 민속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의령 힘겨루기소 40마리를 포함해 함안, 청도, 대구 등에서 총 70여 마리 싸움소가 출전해 힘겨루기를 펼친다. 군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의령 농특산물인 토요애 한우세트. 친환경 쌀, 메리골드 유정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민속경기장 옆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에서는 잊혀 가는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 농기구 전시, 어린이들이 미래농경에 흥미를 가질수 있는 퓨처파머스

가야산에서 처음 발견돼 깃대종이 된 ‘가야산은분취(사진)’가 개화해 진귀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야산 깃대종을 포함한 가을 야생화가 꽃을 피워 정상부를 아름답게 빛나게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깃대종은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 가야산에는 삵과 가야산은분취가 지정돼 있다.가야산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해서 가야산은분취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8월 말 자줏빛의 꽃을 피워 9월 말까지 개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이 밖에도 가야산에는 최근 물매화, 정영엉겅퀴, 갯쑥부쟁이, 구절초, 산오이풀

5일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대교공원에 위치한 5층짜리 폐 냉동창고가 철거에 들어갔다. 그동안 이 창고는 철거후 활용방안을 놓고 공원 주차장 조성, 아트뮤지엄 건립 등 논란이 있었다.문병기기자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서울 올림픽공원에 우뚝 서 진주시를 홍보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10m높이의 초대형 관광캐릭터 하모 조형물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하모 SNS 이벤트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하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mo_in_jinju) 또는 유튜브 채널(진주덕후 하모TV)을 팔로우하거나 초대형 하모와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하모 굿즈를 받을 수 있다.최창민기자·사진=진주시

3일 오전 산청군 차황면 상법마을 참사과네농장 김종후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햇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차황면 황매산 일대는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로 일교차가 크다. 산청 황매산 사과는 큰 일교차와 맑은 공기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원경복기자

지리산에서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리기도 한다. 지난 주말 천왕봉에는 아이스크림 박스를 메고 올라온 유튜버 ‘○개미’가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눠줘 호응을 얻었다. 이 유튜버는 한라산 등 ‘100대명산 아이스크림 무료나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월 말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부부가 천왕봉에서 소박한 결혼기념식을 열어 산행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8월 15일에는 1945년생으로 올해 팔순이 된 어르신들이 천왕봉에서 이벤트를 연바 있다.조점선씨 지리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17일)을 보름여 앞둔 1일 산청, 하동, 남해군 등 서부경남 산간지역에는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를 한 뒤 성묘를 하면서 조상들에게 후손들의 무사안녕을 기렸다.최창민기자·사진=하동군 cchangmin@gnnews.co.kr

처서를 하루 앞둔 21일 함양군 유림면 손곡마을 지리산 화남농원 포도하우스에서 민갑식씨가 무더위에도 잘익은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한 고당도 ‘미화희’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안병명기자·사진=함양군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제주도 일원 100km를 도보로 걷는 ‘제15회 국토대장정 청춘의 한 PAGE’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한 61명의 학생들은 올레길, 우도, 성산일출봉, 송악산 등 주요 코스를 따라 걸으며 소통과 협력,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