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6일 열린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울 강남권 부동산 가격 상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대책, 가상화폐 시장 혼란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부동산 가격 급등과 최저임금 인상 문제에 공세를 집중했다. ‘8·2 부동산 대책’이 시장 안정의 효과를 내지 못했고, 최저임금의 과도한 인상으로 실업률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비판을 쏟아냈다.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소득주도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엄호했다. 모든 국민에

이영춘(사진·61) 전 삼성중공업 상무가 지난 6일 거제시청에서 지지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후보는 “오늘의 거제는 지난 1995년 거제시 자치단체 발족이래 지역사회는 침체되고 서민경제는 위축되고 있다”며 “기득권에 매달린 타성에 젖은 정치인보다는 기업적 경영마인드를 키운 신인 정치인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9세 때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41년 동안 회사의 밑바닥인 생산직 근로자로 출발, 경영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10년 동안 몸소체험하고 배웟던 생산과 경영,인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유예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촉구했다.농해수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허가 축사의 적법화 기한 연장 등 대책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정부는 2014년 3월 개정된 관련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무허가 축사에 대해 사용중지·폐쇄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전국 축산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유예기간을 3년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이날 농해수위에서도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여상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사천·남해·하동)이 이번에는 과장된 내용의 펼침막을 내걸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여 의원은 최근 하동읍 중심가 도로변에 ‘퍼쓰는 건강보험! 318조’라는 과장된 내용을 담은 펼침막을 내걸어 시민단체와 군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하동참여자치연대는 6일 보도자료에서 “여의원이 내건 펼침막에는 ‘건강보험 318조’ 라는 큰 글씨에다가 그 아래에 작은 글씨로 ‘2050년까지’라고 표기해 마치 천문학적인 돈을 건강보험에 쏟아 붓고 있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사실을

조세전문가인 조성진 세무사가 6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거창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세무사는 이날 “거창의 변화를 위해서는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청렴하고 용기 있는 정치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청렴’과 ‘개혁’으로 낡고 부패한 구태정치와 복지부동·탁상행정·무사안일의 적폐를 혁신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이어 “혁신적인 개혁은 관료출신 또는 정치인 출신 같은 기득권자들은 할 수 없다”며 “그들은 혁신의 주체가 아니라 혁신의 대상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거창군의 비전으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6일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공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에서 “민선자치 이후 네 분의 도지사를 선출했지만, 그중 세 분의 도지사가 중도 사퇴함으로써 도정공백을 초래했다”며 “도민 주권이 존중되고 서민과 약자의 삶이 보호돼야 할 도정은 독선과 아집, 오만과 불통으로 도민 갈등은 증폭됐고 산업화 산실이었던 경남 성장은 둔화됐다”고 했다.이어 “더는 이를 방관할 수 없었다”며 “경남

경남도와 7개 유관기관이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도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남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 등 7개 기관은 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고용확대와 생산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취업알선, 직업훈련, 장애인생산품 판매지원 등 장애인 고용관련 시책 추진도 적극 협력하기로

허점도(사진·57)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이 6·13지방선거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허 소장은 6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지난 15년간 무료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고통받는 서민과 약자들을 위해 살아왔다”며 “소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세계 속의 김해를 만들기 위해 김해시장직 탈환에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선거는 돈과 권력을 가진 자와 돈 없는 자의 한 판 승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허 소장은 ”시장에 당선되면 급여에서 식대비 35만원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이웃돕기에 쓰고, 서민들이 사는 영

황대열(사진·69·자유한국당) 경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이 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 고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황 후보는 “저 자신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농사도 짓고, 막노동 등 온갖 어려운 과정을 겪어온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고성군수가 되어야 만이 군정을 제대로 이끌 수 있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또 법원 공무원과 의정활동을 통한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고성발전’ 만을 다짐하며 군민과 함께 고성의 번영의 기틀을 다지고 고성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길

김동진 통영시장이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시장은 6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통영시장 선거에 3선 출마를 하지 않고 남은 임기까지 시정에 전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군자는 좌립(座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배웠다”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새로운 시대을 맞아 새로운 인물이 통영시정을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떠나는 사람의 뒷자리는 깨끗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김 시

이기우(사진·63)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6일 6·13 지방선거의 창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이사장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 경제는 추락하고 있으며,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고 소상공인은 어렵다”며 “창원경제의 성장동력을 회복하고 일자리를 늘려 서민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기계산업과 정보산업의 접목·융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앙정부를 설득해 수출자유지역(자유무역지역)을 민영화하고 창포만 일대를 매립해 국가산단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산

하영제(64·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예비 후보가 6일 오전 의령서 도내 시·군 첫 정책탐방 행사를 가졌다. 5일 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데 이어 첫 번째로 의령지역 탐방에 나선 하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영제 248’ 프로젝트를 밝혔다. 그는 경남은 바다, 공항, 관광, 역사, 문화, 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도정 발전을 위해 1주일에 이틀이상, 4시간 이상, 8명이상을 만나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강조했다.하 후보는 “자신이 도지사가 되면 의령군을 산업과 문화, 교육과

조규일(사진·자유한국당)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6일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진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 △농업·향토산업 육성, 우주항공산업 등 일자리가 풍부한 진주 △재래시장과 원도심이 골고루 잘사는 진주 △남강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진주 등을 공약했다.그는 “시민과 시장이 소통하는 것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다”며 “소통을 통해 여성친화적이면서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평공단을 혁신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