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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어른님 벗님이 바랐던 나라
어제는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날을 기념하는 광복절 73주년이었다. 전국 곳곳에서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이 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길이 길이 지키세 길
정영효   2018-08-15
[천왕봉] ‘밤새 안녕하십니까?’
입추가 지나면서 한풀 꺾었지만 아직도 더위와 전쟁이다. 한밤중도 잠을 설치기 일쑤다. 서민들과 노약자의 삶은 말할 것 도 없지만 농어민, 중산층의 삶도 너무나 고달프다 한다. 질질끓는 폭염으로 농산물 값 폭등, 에어컨 전기료 폭탄, 경제 불황, 문 닫
경남일보   2018-08-13
[천왕봉] 도입돼야 할 징벌적 손해배상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BMW 730Ld가 엔진화재로 불탔다. BMW가 화재 원인으로 꼽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이 있을 수 있는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하고 있는 가운데 리콜 대상도 아닌 차량에서 엔진화재가 발생해 리콜의 신뢰성마저
박도준   2018-08-12
[천왕봉] 스프링클러
111년만의 무더위는 과히 살인적이다. 이미 44명이 온열과 관련, 사망했고 수천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더위가 지나쳐 피서지와 유명 해수욕장이 파리를 날려 울상이다. 반면 지하철이나 은행, 지하상가, 대형 마트 등에는 더위를 피해 몰려든 인파로
경남일보   2018-08-09
[천왕봉] 노회찬
열을 알고 하나를 말할 때와 하나를 알고 그것을 언급할 때, 표정과 태도가 달라진다. 내공의 정도에서 자신감의 차이가 난다. 노회찬, 그는 늘 자신에 찼다. 2004년,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도 곧은 결기에 용맹을 떨쳤다. 복잡하고 난해한 이
경남일보   2018-08-08
[천왕봉] 남북이산가족 상봉
남북정상회담(4월 27일), 북미정상회담(6월 12일)을 계기로 남북한이 해빙무드다. 이런 와중에 제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이뤄진다. 남측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이산가족이 먼저 20∼22일 재북 가족과
정영효   2018-08-07
[천왕봉] ‘억울하면 출세하라 갑질기풍’
선진국이 100~200년에 걸쳐 이룩한 것을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기적에 가까운 경제 발전을 이뤘다. 하나 우리 사회의 공정성, 포용성, 안전성, 창의성은 경제 발전에 상응하는 수준에 휠씬 못 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채용
경남일보   2018-08-06
[천왕봉] 미래 에너지차
문명의 이기, 자동차는 19세기 말 내연기관차가 실용화되면서 발전했다. 그런데 최근까지도 기름을 때서 동력을 발생시키는 에너지 효율성은 25%에 불과하다고 한다. 기름 10ℓ를 넣으면 차가 움직이는데 쓰는 에너지는 2.5ℓ이고 나머지 7.5ℓ는 열,
최창민   2018-08-05
[천왕봉] 국가주의
‘국가주의’란 국가의 이익을 개인의 이익보다 절대적으로 우선시키는 사상원리나 정책을 말한다. 국가주의는 다른 사회영역에 대한 국가의 간섭정책 전반을 의미하며, 이러한 점에서 F.J.라살, J.K.로드베르투스 등이 주장하는 근대 독일에서의 국가사회주의까
김순철   2018-08-02
[천왕봉] 흑묘백묘
지난달 26일 정부가 ‘국가 비만 관리 종합 대책’을 내놓으며 ‘먹방’(먹는 방송)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까지 폭식을 조장하는 미디어나 광고에 적용하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체계도 만들겠다고 했다.▶우리나라의 2016년
김응삼   2018-08-01
[천왕봉] 자연의 분노
한반도가 연일 살인적인 폭염으로 펄펄 끓는 찜통 속이다. 8월에 들어섰음에도 가마솥 더위가 수그러들 기미가 없다. 최저기온이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日射)로 열이 축적되면서 예년의 최고기온과 거의 맞먹는 날이 허다하다. 낮 최고기온도 한반도에서 사상
정영효   2018-07-31
[천왕봉] 원외·신진인사 정치자금 불공정
헌법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천명해 놓고 있다. 누구에게나 공정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민주국가에서는 당연한 이념이다. 정치자금 모금에서 보면 거대정당과 현역국회의원은 유리한 반면 소수정당, 원외인사와 신진인사들이 거대정당과 현역
경남일보   2018-07-30
[천왕봉] 플라스틱 '아웃'
얼마전 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플라스틱 아웃’ 동참을 위해 2020년까지 전 세계 2만8000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다고 밝혀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는 우려가 제
경남일보   2018-07-29
[천왕봉] 자리 나누기
얼마전 국회 하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었다. 상반기 또는 하반기라는 말은 상임위원회 위원 임기를 2년으로 못 박았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국회법 제 40조가 그렇다. 같은 법 제 41조 4항은 위원장 임기를 상임위원과 같도록 하여 2년으로 규정했다.
경남일보   2018-07-26
[천왕봉] 여름이 더 고통스러운 서민
폭염이 연일 한반도를 달구면서 인명피해, 가축 폐사 등이 속출하고 있다. 펄펄 끓는 살인적인 폭염이 20여일 가까이 계속, 서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40도를 넘는 지역이 나왔고, 며칠 전에는 111년 만에 가장 뜨거
경남일보   2018-07-25
[천왕봉] 국회 선진화법의 벽
국회 ‘선진화법’은 국회의장 직권 상정과 다수당의 날치기를 통한 법안 처리를 금지하도록 한 법안이다. 다수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과 국회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5월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도입됐다.▶7월 임시국회에서 20
김응삼   2018-07-24
[천왕봉] 8명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난 천사
근무 시간에 갑자기 쓰려져 뇌사판정을 받은 30대 합천군 공무원 백경도씨가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나 감동을 주고 있다. 백씨는 지난 2일 근무 도중 갑자기 쓰러져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 후 대구 가톡릭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3일간
경남일보   2018-07-23
[천왕봉] 여름 불청객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창녕지역 낮 최고기온이 39.3도로 전국 최고치를
김순철   2018-07-21
[천왕봉] 중산층(中産層)
우리 선조들이 생각했던 중산층 기준은 매우 순수했다. 조선 중기 학자 김정국은 중산층의 기준을 이렇게 정의했다. 두어 칸의 집과 논·밭, 두어 벌의 솜옷과 베옷, 서적 한 시렁, 거문고 한 벌, 햇볕 쬘 마루 하나, 차 달일 화로 하나, 봄 경치 함께
정영효   2018-07-19
[천왕봉] 지자체별 태양광 허가
전국 산지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태양광발전시설이 각종 사고와 환경 훼손의 주범이 되고 있다. 산지 곳곳이 ‘투기성’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해 누더기처럼 변했다. 건설 과정에서 나무를 베어내고 산비탈을 심하게 깎았기 때문에 산사태가 일어나 발전시설을 덮치기도
경남일보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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