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24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천왕봉] 세기의 발견
최창민 (취재부장)
지구에서 태양 뒤편에 숨어 있는 별을 볼 수 있을까. 직진하는 빛의 특성상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영국의 에딩턴은 1919년 5월 브라질 수브랄에서 개기일식을 관찰하던 중 각도상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태양 뒤편의 별사진을 찍었다. 별빛이 태
최창민   2017-03-28
[천왕봉] 엔(N)포 세대 슬픈 현실
이수기(논설고문)
주변엔 남녀를 불문, 30세를 훌쩍 넘어선 미혼이 수두룩하다. 결혼을 안하는 비혼(非婚)과 늦게 하는 만혼(晩婚)의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초혼연령도 높아졌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2016년 혼인통계보고서는 2014∼2016년의 초혼 부부회원
경남일보   2017-03-27
[천왕봉] ‘경청’이 필요한 사회
박도준 (편집부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지수 개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사회통합지수가 1995년 이후 5차례 조사결과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30개국 중 29위, 사회적 포용은 꼴찌였다. 사회가 차이, 불신, 갈등을 민주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
박도준   2017-03-26
[천왕봉] 동화 같은 사랑
변옥윤 (객원논설위원)
동화작가로서 동화 같은 삶을 살던 미국의 동화작가 에이미 크라우즈 로슨솔이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난소암으로 고생했는데 생전에 ‘내 남편과 결혼할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를 내 세상의 관심을 모았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모던 러브’라고
경남일보   2017-03-23
[천왕봉] 한국 졸업-실업, 일본 졸업-취업
이수기(논설고문)
고용 사정이 참담한 지경이다. ‘고용 절벽’은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공공부문 일자리를 80만개 늘리고 근로시간을 줄여 민간에서 50만개를 늘리겠다는 구닥다리 공약이 난무한다. 공공기관 채용을 늘리는 실업난 해소는 ‘땜질처방’이다. 정
경남일보   2017-03-22
[천왕봉] 사저(私邸)
정승재 (객원논설위원)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당한 전직 대통령이 전에 살던 집으로 이사하였다. 그 와중에 청와대 내의 관저와 구별한다는 의미로 사저라는 표현을 자주 듣게 되었다. 한문의 뜻대로 개인집인데 그냥 집 혹은 자택으로 표현하면 될 일을 굳이 사저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
경남일보   2017-03-21
[천왕봉] 난립하는 대선 후보
이수기 (논설고문)
정당에 따라 대선주자 후보 난립에 대해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잡룡(雜龍) 집합소”라는 강한 비판도 나온다. 정당들이 대선 후보를 1차로 6명, 4명, 2명 등으로 좁히는 컷오프(예비경선)를 하고 있지만 “대통령 자리가 장난삼아 집적거리
경남일보   2017-03-20
[천왕봉] 대통령하기 힘든 나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대통령 해먹기 힘들다’라는 말로 구설수에 올랐다. 부적절한 발언이었지만 한편으론 이해가 된다. 혹자는 대한민국은 1명의 대통령과 4999만명의 왕들이 다스리는 나라라고 했다. 그만큼 국민의 기가 세고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이홍구   2017-03-19
[천왕봉] 권력구조 개편
김순철 (창원총국 취재부장)
대선 전 개헌론이 재점화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그리고 국민의당은 지난 15일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한 개헌안에 합의했다. 이들 3당은 5월9일에 있을 19대 대선 당일, 개헌 국민투표를 하겠다며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김순철   2017-03-15
[천왕봉] 핵심친박 廢族선언, 자중해야
이수기 (논설고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돌아오자 자유한국당의 친박 세력이 ‘사저 비서진’을 구성, 조직적으로 박 전 대통령을 돕기로 했다.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나선 친박계 인사들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서청원·최경환(총괄), 윤상현·조원진·이우현(정무),
경남일보   2017-03-15
[천왕봉] 도다리 쑥국
변옥윤(객원논설위원)
우리민족은 쑥과 친숙하다. 단군신화에 쑥이 등장하고 동의보감에는 쑥의 효능이 나온다. 식재료는 물론 약제로도 널리 이용됐다. 예부터 위장, 간장, 신장의 기능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의 연구에는 살균, 소염, 진통에 좋으며 청혈, 해독,
경남일보   2017-03-14
[천왕봉] ‘군사독재자 딸 공주(公主)에서 폐주廢(主)
이수기(논설고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정부 수립 이후 첫 여성 대통령과 첫 부녀 대통령에서 첫 탄핵 대통령이란 불명예의 퇴진을 기록, 종지부를 찍었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의 탄핵은 국가적 불행이자 비극이다.▶최순실의 국정농단 방치, 국가기관 사익 추구 도구 사용
경남일보   2017-03-13
[천왕봉] 조기대선
정영효(객원논설위원)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인용했다. 현직 대통령의 파면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조기 대선이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차기 대선날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헌법 제68조 2항에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
정영효   2017-03-11
[천왕봉] ‘3숫자’에 걸린 박 대통령 오늘 운명
이수기(논설고문)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오늘 오전 11시에 선고한다.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 심판과정을 TV 생중계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가 탄핵소추를 의결한 지 정확히 92일 만이다. 대한민국은 인용이나 기
경남일보   2017-03-09
[천왕봉] 운명의 날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은 10일 오전 11시에 선고한다.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정국에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헌재가 탄핵 인용, 기각, 각하 중 어떤 결정을 내리든 대통령의 거취와 직결되면서 조기대선이냐, 아니냐의 중대
김응삼   2017-03-08
[천왕봉] 기억력
정승재 (객원논설위원)
정신기능의 일종으로 사물과 인상 등을 내면에 저장하는 작용을 기억이라 한다. 경험을 잊지 않도록 하고 나아가 회상하고 형상화시킬 수 있는 능력, 그것이 기억력이다. 이와 관련한 한 실상이 실소를 낳게 한다.▶이른바 ‘유력매체’에 따르면 대통령 민정수석
경남일보   2017-03-07
[천왕봉] 중국의 몽니
한반도 사드배치를 둘러싸고 중국의 심술(몽니)이 옹졸함을 넘어 치졸하기 짝이 없다. 대국(大國)이라고 외치면서 대국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는커녕 시정잡배들이나 할 법한 억지를 쓰고 있다. 사드를 빌미로 문화, 관광에 이어 심지어 화장품에까지 제동을 걸고
정만석   2017-03-03
[천왕봉] ‘욜로족’의 결혼기피
이수기(논설고문)
10여년 후면 여성의 평균수명이 90세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중에 요즘 30세가 넘는 처녀·총각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다.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꼭 결혼을 해야 하느냐, 꼭 아이를 낳아야 하느냐’는 응답을 아주 쉽게 들을 수 있다.
경남일보   2017-03-02
[천왕봉] 촛불, 태극기, 그리고 소나무
정영효(객원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쪽에서는 촛불을 들고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부르며 탄핵 인용을, 반대쪽에서는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며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우연의
정영효   2017-03-02
[천왕봉] 코리아 살티페스 진주엔시스
변옥윤(객원논설위원)
중생대 백악기는 1억450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룡의 전성시대로 그때 이미 동식물이 번성했다. 한반도는 곳곳에 백악기 지층이 형성돼 많은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고성의 화강암층과 변산반도의 지층, 진주층이 드러났고 남해에서는 세계 최초로 도
경남일보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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