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76% "엔저연말까지 가속 전망"
수출기업 76% "엔저연말까지 가속 전망"
  • 연합뉴스
  • 승인 2012.03.29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기업 10곳중 8곳은 엔저 현상이 연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 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엔저 현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소 연말까지'라는 응답이 75.5%였다.

 엔저가 장기화하면 예상되는 피해(복수응답)로 62.1%가 '가격 경쟁력 저하로 인한 해외시장 점유율 하락'을 꼽았고 '일본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47.6%)', '대일 수출 감소(21.0%)'를 차례로 들었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중순 이후 엔저가 심화하면서 상당수 수출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환차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엔저 현상에 따른 피해 여부를 묻는 말에 68.0%가 환차손 등의 피해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