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출자해 설립한 농산물 유통전문 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의령군 토요애 유통(주)는 올해 총 매출 목표액을 600억 원으로 정하고 마킹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이익 잉여금 9548만8000원 중 5000만원은 유통손실 보전금으로 적립하고 4548만8000원은 차기이월 처리했으며, 올해는 통합마케팅을 통한 600억원 매출달성이라는 경영방침을 의결했다.
2011 매출액은 245억 원으로 전년대비 43.7%의 신장을 보이고 있어 출범이후 꾸준히 외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지난 2009년 4월 1일 업무 개시이후 3년 동안 수박, 양상추, 양파 등 6개 품목에서 540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은 유통회사에서 전담하는’ 체계를 완성하고, 오는 2015년까지 전국 최초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광역유통주체로서의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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