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건설사업 지역업체 53% 수주
진주혁신도시 건설사업 지역업체 53% 수주
  • 김순철
  • 승인 2012.03.29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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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보다 7% 정도 높아…공동도급비율 상향 원인

진주혁신도시 건설사업에 지역업체가 53%를 수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남동발전(주) 등 4개 이전공공기관이 착공한 가운데 3개 기관에서 계약한 총 금액 626억원 중 53%인 332억원 규모의 사업을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이는 2011년 6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발주된 15건의 혁신도시건설사업의 총 계약금액인 2960억원 중 46%인 1358억원을 지역업체와 계약한 것과 비교하면 7%정도 높다. 특히 일반적인 국가발주 경쟁입찰공사에서 지역업체가 평균 20%내외로 수주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건설사업의 경우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을 40% 이상으로 의무화 한 것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며 “LH를 비롯한 이전기관의 청사와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이 본격적으로 건축되면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이 크게 늘어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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