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진의 자동차 상식 車車車<187>
구영진의 자동차 상식 車車車<187>
  • 승인 2012.03.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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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과 자동차성능의 관계

자동차 엔진오일의 담당 역할은 엔진 내부에서 기어와 금속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작용을  하고 윤활 외에도 엔진내부에서 발생하는 높은열을 식혀주는 냉각작용도 한다.

자동차의 힘이 발생하는 엔진내부 연소실에 타르같은 카본의 이물질을 흡수하여 필터링을 도와주고 엔진내부의 부식방지에도 큰 역할을 하는 중요기능을 가지고 있다.

터보챠저가 장찯된 경유자동차의 경우 터보챠저는 엔진에서 폭발 후 나오는 배기가스의 힘으로 터보팬을 돌려 구동힘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터보차져 작동시 10만RPM 이상의 높은회전수로 작동되며 엔진오일의 교환이 늦어질 경우 터보챠저의 손상을 가져오고 예열 없이 시동 후 바로 출발을 하면 터보 내부에 오일이 부족하여 심한 마찰이 생기면서 터보가 손상 되고 고속주행 후 시동을 바로 꺼버리면 터보안의 베어링이 고착되는 심각한 현상이 발생한다. 터보가 손상이 되면 오일도 연소되고 소음이 심해지는데 한번 두번 예열을 안했다고 당장에 손상되는 것은 아니며 피로 누적으로 인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엔진오일의교환주기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엔진오일을 빨리 교환할수록 엔진성능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소비자보호원 조사결과 자동차제작사들은 '엔진오일 조기 교체시 엔진 성능이 향상된다'는 것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고 자동차 제작사들의 실험결과에서도 신차량의 경우 엔진오일을 조기에 교환할 필요가 없으며 노후차량도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앞당길 필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종류의 엔진오일과 함께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도 제작사 또는 차량마다 다르고 사용설명서와 정비업체에서도 제각기 달라 어떤 기준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 고민의 답은 현재 차량의 오일상태를 보고 직접 판단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다. 현재 오일상태를 점검 할 때는 제작사의 사용설명서에 나와 있는 주행거리에서 1000km 전후로 점검하여 교환 시기를 결정하면 되고 엔진오일 레벨게이지를 뽑아 오일점도와 색깔 상태를 보고 판단 하면 된다. 참고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정기검사시 오일상태를 점검하니 참고 하면 도움이 된다.

◇엔진오일 교환법

엔진의 적정온도 수온게이지가 중간에서 약간밑을 가르킬때까지 워밍업을 시키고 시동을 끄고 3분정도 기다렸다가 오일주입구 캡을 열고 다음으로 오일을 담고 있는 그릇의 출구부분을 풀고 폐오일을 완전히 빼낸 후 잠근다. 오일필터 캡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풀어내고 신품의 오일필터에 신품오일을 채운 후 잠근다.

오일주입구로 적정오일을 채운 후 캡을 닫고 시동을 걸고 3분정도 기다렸다가 오일레벨게이지 F와 L사이에 적정수준을 유지하는지 확인한 후 부족하면 보충하면 된다.

엔진오일 교환 시 사람의 콧털과 같이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에어크리너는 오염상태를 점검 후에 교환하는 것이 좋다.

/교통안전공단 진주자동차검사소 검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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