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전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의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주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가별로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6개국이 참가한다. 각 국가를 대표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카이스트 등 13개교,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난양기술대학교,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동경대학교,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 홍콩대학교, 필리핀 국립대학교 등의 재학생 117명이 참가한다.
국제대회 본선 진출자는 서류전형과 면접 및 2회의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대표해 메카트로닉스공학과(3학년) 조민제·정재훈 조가 ‘TAG IN’ 아이템으로 아시아 대학생들과 본선 경기를 펼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이웅호 단장은 “글로벌 청년기업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창조적인 아이템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메리트종금증권, 씽유닷컴이 후원하며 KT&G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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