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분노 (Wrath of the Titans)
<감독:조나단 리브스만 출연샘 워싱턴 , 리암 니슨 , 랄프 파인즈 , 로자먼드 파이크 , 대니 허스튼/ 상영시간:99분/ 관람등급:12세 이상 관람가/ 장르:액션, 블록버스터/ 제작국가:미국>
크라켄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반신반인 ‘페르세우스(샘 워싱턴)’는 한적한 마을의 어부이자 10살 된 아들의 아버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전 세계 5억 달러의 흥행 수익, 국내 260만 관객을 사로잡은 흥행의 신화, 3D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타이탄의 분노’가 29일 개봉했다.
영화‘타이탄의 분노’는 지하 세계로 납치된 제우스를 구하고 인간 세상의 평화를 되찾으려 분노한 타이탄과 맞서 신을 구한 인간 ‘페르세우스’가 펼치는 신화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를 그린 3D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특히 ‘타이탄의 분노’는 그리스 신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반신반인 ‘페르세우스’와 신들의 제왕 ‘제우스’, 지옥의 신 ‘하데스’ 등을 비롯해 포세이돈의 아버지 ‘크로노스’, 제우스의 아들인 전쟁의 신 ‘아레스’, 포세이돈의 아들 ‘아게노르’, 불의 신 ‘헤파이스토스’, ‘안드로메다 공주’ 등의 신화 속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반인반우 ‘미노타우르스’, 지옥의 전사들 ‘마카이’, 사자의 머리, 양의 가슴, 뱀의 꼬리를 가진 ‘키메라’, 외눈박이 거인 ‘사이클롭스’ 등 신화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크리쳐들의 향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하의 명계 가장 밑에 있는 나락의 세계 ‘타르타로스’와 신과 인간, 타이탄들이 펼치는 대규모 백병전 등 신화 속에 묘사된 공간과 사건들을 등장시켜 전율을 일으키는 역동적인 영상, 전편 이상의 볼거리를 예고한다. 또한 전편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3D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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