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성장동력시대 '눈앞'
양산 신성장동력시대 '눈앞'
  • 손인준
  • 승인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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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추진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양산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 등 신성장동력 추진 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생기원 양산센터와 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가 오는 4월 3일 동시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생기원 양산센터는 동면 시설관리공단 청사 1층과 5층에, 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는 지난 2일 개청식이 열린 시 제2청사에 각각 연구공간을 마련했다.

생기원과 전기연구원은 올해부터 5년간에 걸쳐 국비 등의 예산을 각각 216억원과 125억원을 지원받아 첨단 하이브리드 가공기술 고도화 및 실용화 연구와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설 디자인연구소와 산학융복합센터의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디자인연구소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인근 신도시 7호 근린공원 1만㎡에 오는 2014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비 중 올해 설계비와 토목공사비 50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현재 신도시 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심의를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190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까지 건립 예정에 있는 산학융복합센터는 올해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 부산대와 연구기관의 공동 연구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동남권 광역교통본부의 유치도 사실상 확정적이다. 광역교통본부는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3개 시 도가 참여하는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동남 경제권역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4월중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부울경의 인구이동과 광역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통합, 조정, 운영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사업 추진의 잇따른 가시적 성과로 인해 지역의 지속적 발전의 계기 마련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 향상, 경제 활성화, 도시 이미지 향상 등 기대효과가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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