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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노숙…청소…선거운동 비장한 출발도내 각 선거구 유세현장
취재1·2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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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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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첫날인 29일 이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대출, 민주통합당 정영훈, 무소속 권철현·윤용근·최구식 후보는 아침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경상대 앞, 중앙·서부시장, 진주역 앞 등을 찾아 첫 유세를 펼쳤다.

새누리당 박 후보는 이날 경상대 정문과 문산 4거리 유세를 통해 “침체 늪에서 빠져 허덕이고 있는 진주경제를 살리겠다”며 한 표를 당부했다. 그는 “진주를 서부경남의 허브로 만들고 함께 누리는 진주, 찾아오고 싶은 진주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하면서 “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진주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민주통합당 정 후보는 이날 경상대와 진주역 앞에서 각각 거리유세를 가졌다. 유세에서 정 후보는 “젊은 대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정치인들이 젊은 학생들을 소홀히 할 수 있다 ”며 “젊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반값 등록금 해결과 청년 일자리를 해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권철현 후보는 “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주를 남부권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국가발전을 위해 어떤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지 잘 아는 행정 전문가가 뽑혀야 한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의 서민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윤용근 후보는 “낙하산 공천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진주시민의 애환을 다 헤아리겠느냐”면서 “낙하산 공천, 디도스 사건으로 땅에 떨어진 진주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흐르는 남강물을 부산에 공급하는 것이 어떻게 문제가 되느냐”며 “인공습지 조성이 바로 그 대안이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최구식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선 ‘3선 중진론’으로 앞세웠다. 최 후보는 이날 중앙·서부시장 거리유세에서 “진주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로 접어들고 있고 엄청난 일들이 수도 없이 밀려올 것”이라며 “이는 3선이 된다 하더라도 버거운 난제가 많을 것”이라며 ‘3선 중진론’을 강조하며지지를 호소했다.

 

◇진주을= 새누리당 김재경 후보, 무소속 강갑중 후보가 전혀 다른 선거전략을 구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0분 중앙시장 광미사거리. 김재경 후보는 수행비서 한 명만 데리고 시장을 돌며 명함을 직접 돌렸고, 인근에 위치한 강갑중 후보는 선거운동원 40여명을 대동한 채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했다.

김재경 후보는 시장내 점포에 일일이 들어가 “일 대 일 구도가 돼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인근에서 유세를 하고 있는 강갑중 후보를 의식해서인지 유권자들에게 “공천 강탈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갑에 있는 최구식 의원한테 따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국회의원 자리는 불쌍하다고 뽑아주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갑중 후보는 유세차량 연단에 올라 지난 2010년 진주시장 공천박탈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 후보는 “정치인생 30년에 9번 떨어지고 도의원에 한 번 당선됐다”며 “기나긴 세월동안 인내와 끈기로 버틴 저한테 이번에 절값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평상시 힘들 때면 새벽 중앙시장 노점 할머니들에게 큰 힘을 얻는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산청·함양·거창= 이곳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거창읍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신성범 후보(산청·함양·거창)는 거창읍에서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신 후보는 아침 일찍 당소속 군의원들과 함께 거창읍 거리청소를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에 나섰으며, 선거사무원들도 이날 오전 청소봉사를 통해 깨끗한 선거운동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거창읍로터리에서 선거운동원 발대식과 함께 첫 번째 유세에서 “12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이번 4·11 총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진보당 권문상 후보는 “당원 동지들과 나아가 새누리당의 실정에 반대하는 군민의 뜻을 모아 이번 선거에 승리해 새누리당의 일당독재를 끝내고 농민과 서민의 고통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창호 후보는 “무너진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곳간을 채우는 서민경제 부흥을 위해 경영 마인드를 갖춘 경제 전문가인 자신이 거함산 지역의 밑그림을 다시 그려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통합된 지역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무소속 강석진 후보는 “군민과 희망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하며 해결해 나가는 사람으로 변화와 개혁의 선봉에 서서 거함산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새로운 생각, 새로운 리더십, 새로운 정치로 거함산을 대한민국 최대의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며 유세를 펼쳤다.

 

◇사천 남해 하동=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9일, 사천의 국회의원 후보들은 출정식과 연락사무실 개소, 다중 밀집지 방문 등 적극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여상규후보는 공식 활동 첫날인 29일 사천 삼천포 남해를 오가며 시장과 상가, 행사장, 경로당 등 다중 밀집지를 연이어 방문하며 “지난 4년 동안의 활동에서 검증된 여당의 유능한 일꾼 여상규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여 후보는 주민들과의 맨투맨식 접촉을 통해 친서민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방침으로 거리 유세 보다는 발품 팔기로 첫날 일정을 잡았다.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는 오전 6시 삼천포수산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의 만남으로 공식 선거 첫 날을 맞았다. 그리고 강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15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해 선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김두관 경남 도지사를 배출한 남해지역민들은 야권단일후보로 선택된 저 강기갑을 확실히 지지해 줄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세 결집에 나섰다. 특히 강 후보는 나무심기 행사가 열리고 있는 사천시 운동장을 찾아 큰 절 인사와 함께 서민의 대표 강기갑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무소속 이방호 후보도 오전 11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삼천포 경남상가와 오후 2시 사천읍시장 주차장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은 힘있는 일꾼 이방호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용서해주십시오. 지난 4년 동안 지역경제가 너무 힘들어 졌습니다. 온몸을 던져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연설에 앞서 무릎 꿇고 대시민 사과의 절을 올렸으며, 연설 후에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창원 마산 회원구=창원 마산회원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안홍준 후보는 29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마산역 광장에서 거리유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이날 안 후보는 출정식을 통해 “무엇보다도 먼저 통합 창원시 청사유치에 대해 걱정이 많은 걸 알고 있다”며 “시청사를 마산으로 가져오는 것이 순리이고, 반드시 와야 하고 그것이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안 후보는 또 “올해 치러질 총선과 대선은 단순히 일회적 의미를 갖는 선거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고 사회의 틀을 잡는 중대한 선거”라며 “정권심판에만 목을 매고 있는 야권에 맞서 오직 마산발전을 위한 정치, 시민과 국민만 생각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더 큰 마산! 마산발전! 중단할 수도 후퇴해서도 안되며, 힘 있는 3선 만들어 주신다면 더 큰 마산과 중단없는 마산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민주통합당 하귀남 후보는 ‘걷고 또 걷고, 듣고 또 듣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3일 동안의 노숙을 통한 유권자들 속으로 파고들기에 돌입했다.

하 후보는 공식 선거전이 펼쳐진 첫날부터 마산역에서 거리유세 출정식을 갖고 13일 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고 거리에서 노숙을 하면서 유권자들의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겠다는 심정으로 노숙 대장정에 들어갔다.

하 후보의 노숙 거리유세는 마산회원구 지역을 도의원 선거구별로 나누어 매일 유세를 마치고 난 후 심야시간인 밤 11시부터 천막에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바로 그 자리에서 잠 자는 방식이다.

하귀남 후보는 “말로만 마산을 이야기하지 않고 온몸으로 마산을 느끼기 위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선거구민들의 아픔과 삶의 애환을 현장에서 바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하귀남 후보는 거리유세 첫날 마산역 앞 유세를 시작으로 ‘거침없이 하귀남TV’를 촬영한 뒤 창원 마산회원구청 등 관공서 방문과 함께 내서 삼계지역,회원동 철길시장, 호계지역 등에서 유세를 펼쳤다.

◇창원 성산구=창원 성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는 29일 거리유세 첫날부터 창원 문성대학 앞 사거리에서 본격적인 거리 유세전을 펼쳤다.

강 후보는 이날 비정규적 임금 차별금지, 전세대출 금리인하와 암·중풍·심근경색·백혈병 100% 국가책임 등이 적힌 피켓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출근 시민들에게 율동과 중앙당 ‘가족행복’ 퍼포먼스로 길거리 홍보전을 펼쳤다.

강 후보는 또 “이번 4·11총선에서 창원시민이 꼭 새누리당을 지지해 제2의 창원 부흥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하고 “경남의 정치 1번지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를 꼭 새누리당이 되찾아 창원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경남정치 1번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살려보겠다”는 강한 의지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창원 마산 합포구=마산 합포구 이주영 후보(새누리당)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9일 오후 2시 3.15의거 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주영 후보는 마산 부흥을 이끌 공약을 발표하고 마산 합포구가 낙동강벨트 승리의 진원지가 되고,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마산 부흥기를 이끌 구체적 공약으로 통합 창원시 청사 마산 유치, 로봇랜드의 성공적 개장과 함께 로봇랜드를 산업 연계형으로 발전시켜 나갈 로봇비즈니스벨트 프로젝트 추진, 마산 도시재생사업 지속적 추진, 마산의료원 신축 등을 내걸고 있다.

 

◇김해을=김해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가 29일 김해시 진영읍 진영단감농협 앞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에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게 확보한 예산으로 도지사, 시장과 힘을 합쳐 하나씩 풀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11 총선을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김해를 지키고 김해시민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며 “김해에서 시작된 바람이 부산·경남의 운명을 바꾸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1% 특권층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서민과 지방이 대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진영에서 출정식을 마친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인구가 밀집되고 젊은층이 많이 사는 장유 신도시지역을 돌며 유세전에 돌입했다.

 

◇의령·함안·합천=새누리당 조현룡 후보는 29일 오전 11시 함안 군북 5일장에서 유세전을 갖고 국가와 의령·함안·합천 발전을 위해 풍부한 공직생활 경험을 앞세워 중앙정부의 인맥을 동원해 많은 예산을 확보,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몰아 줄 것을 호소했다.

 전 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낸 조 후보는 군북역사 현대식 건립을 비롯해 KTX의령·합천 고속철도 조기착공. 의령~신반간 확포장 공사 연장.한미 FTA농민피해 보상대책 수립.남강 준설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내세웠다 .또 황강 직강공사.산업단지 조성.합천~거창간 4차선 확장.KTX함안역 정차 추진.폐철선 함안역·산인역·군북역 무상 사용. 지정 성산~남지읍 용산간 교량 건설 등을 내걸고 지지를 당부했다.

통합진보당 박민웅 후보는 앞서 오전 10시30분 의령 5일장인 신반장날을 맞아 부림면사무소 앞 4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한미 FTA를 반드시 폐기시킬 수 있는 농민의 아들,농사꾼인 자신을 국회로 보내달라며새로운 정치.새희망을 위해 유권자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역농산물 급식지원센터 설립으로 농민과 지역민이 윈윈하는 의령-함안-합천 건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의령 지역경제 UP, 수박테마공원 조기완공, 친환경 남강개발 사업으로 활력있는 함안건설, 삼가고분군 역사박물관 건립으로 역사문화지 합천 건설, 믿음가는 복지, 비정규직 차별 없애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FTA로부터 우리 농업과 축산업을 지키고,농민에게 생산비 보장, 소비자에게는 농산물 가격안정. 농업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국가책임농정으로 대정환.반값 비료값·반값 농자재 실현 등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4대 핵심공약을 내걸었다.

무소속 강삼재 후보는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부총재를 지낸 5선의원의 관록을 앞세워 이날 오전 유권자가 많은 신반 5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11시 부림면사무소 앞 4거리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강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가와 고향발전을 위한 큰 정치를 하기 위해 강삼재가 왔다고 말문을 연 뒤, 자신과 선조들이 태어난 고향인 함안,합천과 의령이 너무나도 낙후되고 비전도 없는 것이 하도 답답해 정말로 정치 경륜이 풍부한 자신이 확 바꿀 수 있는 통 큰 정치를 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며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짜 성숙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사람과 자연·산업이 조화된 건강한 도시 함안 건설, 함안 칠원~창원 소계간 천주산 터널 개설,여항터널 개설. 2020년 함안 도농복합도시 조성.생명건강도시 합천 건설, 합천에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한 건강체험, 교육 건강관리, 노인복지를 위한 생명건강타운(힐링타운) 조성,함양~의령~합천~울산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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