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근로자인 박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이모(46)씨의 횟집 앞에 설치된 수족관의 잠금장치를 벽돌로 내리쳐 부순 뒤 감성돔 20㎏(시가 5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이씨의 횟집 등 2곳에서 129만원 상당의 활어를 훔친 혐의다.
박씨는 훔친 활어를 술안주로 먹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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