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는 자동차 내·외판 생산용 대형 고속 프레스 2개 라인과 자동 운반설비 등 9000만달러 규모로, 내년 1월말 포드자동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의 대형 고속 프레스는 차체 내·외판의 소재 투입 및 이송 등에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생산성과 품질을 일반 프레스보다 50% 향상시킨 제품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재 세계 10대 자동차 회사 중 2~3개 회사와 3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생산설비 수주상담을 진행 중이며, 서보(Servo) 프레스 및 핫 스템핑(Hot Stamping) 프레스 등 신기술 분야의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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