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강력범죄피해자 7명이 자조모임(명칭 무지개)을 결성했다. 이들은 산책, 영화관람 등 정기적 모임을 통해 역경회복경험 등 상호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상황에 대한 지식이나 대처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모임에 참석한 한 피해자는 “그동안 말벗이 되어 줄 사람이 없어 우울한 생활을 해 왔다”면서 “이번 모임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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