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독일문화 체험센터' 건립 추진
남해군 '독일문화 체험센터' 건립 추진
  • 차정호
  • 승인 201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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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씨에스도시건축사무소 ‘Wiedergeben’ 선정
▲독일문화 체험센터 최우수작 ‘Wiedergeben’

 

남해군 독일마을에 들어서게 될 독일문화 체험센터가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통해 기본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독일문화 체험센터는 삼동면 봉화리 일원 7000㎡ 부지에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파독 광부와 간호사 관련 전시실과 독일풍의 개별건축물들이 들어서게 된다.

남해군은 갈수록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는 독일마을을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관광객들이 직접 독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건축설계경기 현상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1월 현장설명회에 이어 지난달 30일 건축 관련 전문가 9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으로는 서울 소재 (주)오씨에스도시건축사무소(대표 박상범)의 ‘Wiedergeben’ 작품이 선정되어 실시설계권을 부여받게 됐으며, 우수작으로는 부산 소재 인우종합건축사(대표 김화연)의 작품이 선정돼 상금 500백만 원을 받았다.

 ‘Wiedergeben’은 독일어로 ‘묘사하다’, ‘재현하다’라는 뜻으로 (주)오씨에스도시건축사무소는 독일마을에 거주하고 방문하는 이들에게 독일 전통마을의 풍경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작품에 외부공간은 물론 마감재료 및 디테일 등 모든 요소에 독일풍의 디자인을 담았다.

군은 현상설계 당선작이 확정됨에 따라 5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6월 말쯤에 계약심사와 발주를 완료하여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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