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회장 하준)는 지난 1일 함안공설운도장 스포츠타운에서 동원 시스템즈, 한국제강(주), 한국특수형강(주) 등 관내 9개 기업체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함안상공회의소 회장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내 지역 기업체 간의 단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스포츠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열띤 응원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첫 대회니 만큼 잘 치러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하고 발전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