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 축산 컨설팅대회 '최우수'
하동축협, 축산 컨설팅대회 '최우수'
  • 황상원
  • 승인 2012.04.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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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조합장 전억수)은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이 천안에서 열린 농협중앙회의 ‘2012년 전국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동축협은 여름철 고온·다습이 한우의 식욕저하, 체중감소, 출하시기 지연 등 한우사육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더위사냥!! 5%를 잡아라’는 주제로 컨설팅 사례를 발표했다.

하동축협의 컨설팅은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 수익성 개선, 농가소득 향상 기대효과 등이 인정돼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전국단위 12개 축협(한우 7개, 양돈 2개, 양계 1개)이 참여해 컨설팅 우수사례와 농가의 소득증대, 전문성과 전파 가능성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대회로, 신지식 전파 및 상호협력으로 성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전국 축산컨설턴트의 ‘최고 정보교류의 장’이다.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 김운권 과장은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영 개선에 도내 축협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컨설턴트의 자질향상과 신지식 함양 지도·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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