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4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방문교육은 3명의 교사가 만 12세 미만의 결혼이민자 8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1일 2시간 씩 주2회에 걸쳐 가정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방문시간이나 주당 방문 횟수는 신청가정의 여건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고 방문교사에게는 1회 2시간 당 3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교육내용은 한글학습 교재를 이용하여 한글 깨치기부터 동화책 함께 읽기, 교과서를 이용한 한국어 학습, 기타 아동의 능력에 맞는 한글, 한국어 학습이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한 한국어 능력 배양 교육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야외놀이, 역할놀이 등 체험활동을 동반한 언어교육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언어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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