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요양중인 어머니 박순이(84세)씨를 간호하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접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이들의 수발을 들어주게 됐다.
김씨는 일과후와 매주 공·휴일날 2회이상 시간을 내 요양병원 317호실을 비롯한 15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수발, 말벗, 실내, 화장실청소을 비롯해 불편한 환자을 모시는 등 건강보호을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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