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국드림관광 협약
진주시가 진주의 볼거리, 먹거리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의 특성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으로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투어형 관광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관광 상품을 통해 연간 서울, 경기지역의 관광객 2000명 이상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진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진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광 상품의 대행을 맡은 한국드림관광(주)은 국내 굴지의 관광업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진주 관광 상품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서울 영등포구청역, 오전 7시 30분 시청역, 오전 8시 잠실역에서 출발하여 1일차는 진주에서 관광과 숙박을 하고 2일차에는 진주와 인근 지역을 관광한 후 서울로 귀향하는 코스로 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 촉석루를 비롯한 진주성, 박물관, 경남도수목원 등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으로 진주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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