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선대위
새누리당 경남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이군현·이주영 등)는 3일 야당에서 추진한 총선용 야권 단일화가 각 당의 정치이념과 정치철학 등 정강정책 등이 무시된 것으로 유권자와 다른 정당에게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남선대위는 또 “정당정치는 정치적 철학을 같이하는 정치인들이 모여 유권자의 선택을 받고, 그 결과에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이들 야당은 야권 단일후보라는 정치논리로 유권자들을 기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선대위는 이번 총선에서 2~3개의 야권 정당들이 추진했던 야권 단일후보의 주장에 대해 나머지 18여개의 야권정당을 정당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모순된 정치논리라는 주장을 폈다.
새누리당 경남선대위 관계자는 “정당정치는 정치적인 이념과 철학을 같이하는 정치인들이 모여 정강정책을 만들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지만 이번 총선의 야권 단일후보는 야권 각 당의 정강정책이 무시된 처라”라며 “야권 단일화를 자칭하는 후보들은 자신들의 정치이념과 철학을 밝혀야 하며 그 부분에 대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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