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 농협중앙회 축산육성 대상
창녕축협, 농협중앙회 축산육성 대상
  • 황상원
  • 승인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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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전억수 본부장(사진 왼쪽)이 3일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 2011년 축산육성대상’을 차지한 창녕축협의 성낙조 조합장에게 수상탑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3일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 2011년 축산육성대상’을 차지한 창녕축협에 수상탑을 전달했다

전형적인 농촌형 조합인 창녕축협은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시장과 국내 최고의 유황 온천인 부곡에 자리잡은 축산물 종합유통센타를 기반으로 지역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창녕우포 인동초한우 브랜드로 축산농가를 결집해 축산농가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특히 성낙조 조합장은 17~18대 조합장으로 창녕축협을 이끌며 경제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 한 결과, 2010년 말 축협 종합업적평가 농촌형조합 19위에서 2011년 말 현재 농촌형조합 11위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경제사업 부문은 농촌형조합 63개 조합 중 전국 1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또한 창녕축협은 ‘작지만 강한 축협’을 만들기 위해 창출된 조수익 100%를 축산농가에 환원하는 판매사업 실시하는 한편 지역축제, 직거래장터 등에 이동판매차량을 통한 축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와 지역특색에 맞는 가축시장 운영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있다.

창녕축협 성낙조 조합장은 “오늘의 영광은 조합의 임직원들을 비롯한 창녕축협의 조합원이 이뤄낸 노력의 큰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둔 조합운영 방식으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창녕축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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