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지사)는 한방도시녹색명품관(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한방의료클러스터 부지내 산청체육센터)의 기본방향을 ‘한방산업의 잠재적 가능성’을 알리는 것으로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총 전시면적 2800㎡를 한방특화도시 경남지자체 지리산권 지자체 등 3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마다 해당 시군이 전시공간을 꾸미게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자체별로 차별화된 독립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유도하고, 지자체간 교류 홍보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방산업의 발전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시장군수 협의회 및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정례회의 등을 통해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2013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9월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펼쳐질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전시관은 주제관 포함 총 8개며, 한방도시녹색명품관은 부 행사장 내 운영될 상설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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