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New Exporters 300 출범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호)는 경남무역회관에서 내수위주 중소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도 경남 New Exporters 300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New Exporters 300은 수출 의지가 있어도 바이어 발굴, 협상, 무역절차, 통역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제조업체 14개사를 선발해 협회의 해외시장개척지원, 종합컨설팅, 무역기금융자 등 다양한 서비스들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경남지역본부 소속 무역전문위원들의 무역자문 및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올해 안에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작년에 24개사가 사업에 참여했고 올해는 14개사가 선정돼 지난 2월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노성호 본부장은 “작년 경남지역 New Exporters 300 업체들은 다양한 수출성공사례를 만들어 냈다”면서 “올해 선정 업체들도 수출을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연말에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2012년에도 기존 지원 사업에 더해 New Exporters 300 업체들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회원 간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등 좀 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