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21개 사업에 총 6839억 원 투입
경남도는 4일 민선 5기 경남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자이크 프로젝트’의 21개 대상사업을 선정,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10개 시ㆍ군, 11개 사업을 우선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도비 264억 원을 당초예산에 편성하고, 시ㆍ군비 등을 포함하여 모두 573억 원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3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자연석과 풍난 등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이 활용되는 거제 자연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재일본 교민과 연계하여 일본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남해 일본마을 및 휴양단지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이다.
경남도는 사업의 보다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사업 특성별 전문가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컨설팅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며, 사업의 특성에 맞게 성과평가 및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추진과 관련한 제반 문제점을 도출하여 바람직한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소득유발효과, 세수유발효과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등 이 사업을 통해 각 지자체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체계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