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친구하기’ 어린이들 눈이 ‘반짝’
‘토끼와 친구하기’ 어린이들 눈이 ‘반짝’
  • 곽동민
  • 승인 2012.04.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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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농장체험반 인기

 

유치원생들을 위한 농장체험교실이 열려 어린이 인성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생활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체험교실을 열고 토끼를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는 농장체험반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는 접해 볼 기회가 없었던 토끼 기르기 체험으로 참석한 어린이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창녕 산토끼농장의 서영철 대표가 진행한 ‘토끼와 친구하기’과정은 어린이들이 토끼와 함께 뛰어놀고 만지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데 목적을 두고 개설됐다. 특히 어려서부터 동물을 가까이 함으로써 지성과 감성을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기원에서는 이밖에도 어린이 체험교실과정 중 인기를 끌었던 ‘꼬마장금이반’을 25일부터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여희주 강사가 진행하게 되는 꼬마장금이반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고, 간단한 요리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퓨전요리실습을 비롯해 어린이 식생활지침, 올바른 식사예절 등 미취학 어린이의 균형 있는 영양관리와 생활습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생활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농업기술원 장은실 지도사는 “성인을 위한 교육 과정 못지않게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도 중요하다”며 “모든 과정에서 새로우면서도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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