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농장체험반 인기
유치원생들을 위한 농장체험교실이 열려 어린이 인성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소에는 접해 볼 기회가 없었던 토끼 기르기 체험으로 참석한 어린이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도농기원에서는 이밖에도 어린이 체험교실과정 중 인기를 끌었던 ‘꼬마장금이반’을 25일부터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여희주 강사가 진행하게 되는 꼬마장금이반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고, 간단한 요리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퓨전요리실습을 비롯해 어린이 식생활지침, 올바른 식사예절 등 미취학 어린이의 균형 있는 영양관리와 생활습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생활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농업기술원 장은실 지도사는 “성인을 위한 교육 과정 못지않게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도 중요하다”며 “모든 과정에서 새로우면서도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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