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나무심기 도내 곳곳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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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권
  • 승인 201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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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재경도민회 3360그루 심기 등 행사

▲이창희 진주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진주시 관계자들이 진성면 동산리 월아산에서 고로쇠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재일·재경 경남도민회 회원들은 5일 오전 11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 생태공원 일원에서 향토기념 식수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재일·재경 경남도민회 향토 기념식수 행사엔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조유행 하동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강위근 재일도민회장 및 재일도민회원 325명, 손한규 재경도민회장 및 재경도민회원 45명, 경남도청, 하동군청 공무원 등 67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엔 재일동포 1세 뿐만 아니라 2~3세도 다수 참가해 동정호 생태공원 일대 1만2000㎡ 부지에 경남도목인 느티나무 등 23종 336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진주시는 이날 진성면 동산리 월아산에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직원과 유관기관 및 진성면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수고 1.5m, 근원지름 3㎝크기의 고로쇠나무 430본을 식재했다.

시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

창원지방법원은 법원청사 내 ‘문화의 숲’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우성만 창원지방법원장을 비롯 김필곤 고등법원 부장판사, 조한창 고등법원 부장판사, 고규정 수석부장판사, 조동섭 사무국장 등이 참가해 능소화 4그루, 애기동백 6그루를 문화의 숲에 심었다.

청사 내 정원에 조성한 ‘문화의 숲’은 법원문화체험관을 찾은 학생과 가족 등 법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법원 내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지법은 지난달 국민들이 법원의 업무와 재판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법원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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