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사만 배후단지 본격화되나
하동 갈사만 배후단지 본격화되나
  • 여명식
  • 승인 201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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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단지 투자유치 설명회
▲하동군은 5일 두우배후단지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 했다. 이 사업은 민자로 추진되는 만큼 관련 업체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개발계획 설명을 듣고 있다.

 

하동군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배후단지 기능을 할 두우배후단지의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가 열려 가까운 시일내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5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4개 지구 중 하나인 두우배후단지 개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두우배후단지 투자 유치 설명회엔 조유행 군수를 비롯 이충도 경남도 경제정책과 경제자유구역지원담당, 제해조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민원행정과장, 추종만 하동군발전협의회장, 사업참가 희망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조성될 두우지구는 금성면 궁항·고포리 일원 264만4000㎡(80만 평) 부지에 주택, 위락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 관광, 레저 복합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곳 두우배후단지는 지난 2003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지난 2007년 10월 경남도의 ‘1000억 원+1000억 원 지원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08년 11월 토지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2009년 3월부터 토지 지장물 보상작업에 착수해 현재 94%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차사업으로 진행될 두우배후단지는 총 1397억 원의 사업비 전액이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된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의 배후 주거공간과 함께 위락 관광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이날 군은 사업 참여 희망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사업내용을 설명한 후 이달 중순부터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심사 평가를 거쳐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6월까지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한 후 곧 바로 배후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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