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양 함안상의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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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제8대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남기양(55)원우성업 대표는 당선 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앞으로 상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선배들의 고견을 반영하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열고 대화합을 위한 소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 회장은“ 함안사회가 새로운 변화를 바라고 있다. 이제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상공인들의 위상강화와 지역사회 역할에 충실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함안상의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마련에 손과 발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 회장은 “이번 회장선출에 당초에는 수석부회장을 추대하기로 했으나 합의를 이끌지 못해 경선을 하게돼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화합하는 상의, 새롭게 변화하는 상의를 위해 소통에 주력하고 그동안 회원사들의 정보공유 부재로 누가, 어디서, 무슨 업종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모르것은 결국 지역사회 손실을 초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동호회, 세미나 개최를 활성화해 회원들이 상생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다할 뿐 아니라 3년임기 동안 기업경쟁력강화와 경제단체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행정과의 유대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제시했다.
부회장과 감사선출은 상임의원들과 사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후 서면으로 회의 일정과 내용 등을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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