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에서 통영시와 경남신보재단이 ‘통영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있다.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문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적극 지원키로 협의했다.

경남신보재단은 통영시청에서 김동진 시장과 조문기 이사장이 ‘통영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천재생 시의회 의장, 유수언 상공회의소 회장과 농협 통영시지부장, 경남은행 통영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통영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15억원(창업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 5억원)을 한도로 심사기준 완화 및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해 대출보증을 하기로 했다. 창업자금은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내로 5000만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은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경우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 소상공인(사업장 기준)으로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업 등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통영지점(광도면 죽림리 농협중앙회 통영한려지점 3층, 902-8300)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