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위에서는 사람도 자동차도 모두가 붐비는 봄이로구나.자동차가 밀려도 사람에 부딪혀도 하나도 지루하지 않다. 그냥 좋다.친구여 내 친구여!그토록 고집 센 꽃샘추위에도 잘 버티었으니까.이젠 열망으로 고통 받았던 친구의 가슴에도 봄신령이 지폈겠지. 친구여, 내 친구여!이젠 부딪혀도 밀려도 서로 상처받지 않고가슴으로 스며드는 꽃이 되어라.꽃이 되어라. 나의 벗, 꽃이여 벚꽃이여!/문화기획가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일보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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