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프린스' 배우 류시원이 결혼 2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류시원의 부인 조모(31)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으며 조정신청서만 접수된 상태다.

한편, 소속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류씨는 아직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한 바 없다"며 "끝까지 대화로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부인 조씨와 결혼해 지난해 1월 딸을 얻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