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위아 임직원 '소통의 날'
현대 위아 임직원 '소통의 날'
  • 황상원
  • 승인 2012.04.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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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 및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고 있는 현대위아가 9일 창원 본사 운동장에서 전 직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 교대근무 등으로 그동안 상호 소통이 부족했던 사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식사를 같이 즐기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동료 간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현장 근무자들이 경영층과의 만남을 통해 회사 방침과 경영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전달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현대위아 배인규 대표이사는 이날 “구성원들 간 화합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업무는 물론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를 ‘글로벌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성장에 시동을 건 현대위아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문화, 복지제도 등 회사 생활 전반의 모든 요소들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조직 내부에 상호 협력적 시너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세련된 업무 공간과 재충전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첫 걸음으로 최신 인테리어를 갖춘 직원 식당 ‘가든하우스’가 이달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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