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남 초·중학생체육대회에서 창원교육지원청과 거창교육지원청이 시·군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8일 사흘간 창원시를 중심으로 진주, 김해, 고성 등 4개 지역에서 열린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시부 1위는 창원교육지원청, 2위 김해교육지원청, 3위, 진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군부 1위 함안교육지원청, 2위 거창교육지원청, 3위 고성교육지원에서 입상했다.

특히 남자 중학교부 토월중학교 김동현 선수가 수영 50m, 거제중앙중 진명우 선수가 원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교육청은 이 선수들이 다가올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군별 종합순위 결과는 2012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결과를 합산해 종합 총점으로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평소 기본과 기초에 충실한 훈련과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지도가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앞으로 학생들이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지는 체육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가오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