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희망 2012 운동본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울경 청년 유니언 등은 9일 '투표 참여로 부산의 미래를 바꿉시다'라는 4ㆍ11 대시민 투표 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008년 4월9일 실시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낮은 46.1%로 절반 이상의 국민이 어떤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며 "그렇게 선출된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기대하기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민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투표는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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