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직장축구, 한전산업개발 우승
사천 직장축구, 한전산업개발 우승
  • 이웅재
  • 승인 2012.04.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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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직장동호인들의 축구 대제전인 ‘제37회 삼천포와룡축구회장기 사천시직장대항축구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삼천포공설운동장 보조운동장에서 열렸다.

삼천포와룡축구회(회장 강승화)가 주관하고, 사천시체육회와 사천시축구협회,사천스포츠글럽, 사천시생활체육협회가 후원하는 ‘사천시직장대항축구대회’는 ‘사천축구월드컵’이란 애칭으로 불리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항공우주산업(챔피언스)과 태양유전 A(챌린저), 사천시청 A, 개인택시, 7000 콜택시, 사천소방서, 한전 KPS, 한전산업개발 등 8개팀이 메이저 대회인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다. 또, 사천시청 B, 남동발전, 탑마트, 농협, 삼천포서울병원, 성관기공, 태양유전 B, 우체국, 와룡로타리클럽, EEW코리아 등 10개 팀은 챌린저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승격과 우승을 다퉜다.

경기는 리그별 2개조씩 총 4개조로 나누어 예선 토너먼터를 치르고, 각조 1·2위 팀이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한전산업개발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챌린저리그는 탑마트가 우승을, 태양유전 B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승화 와룡축구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며, 즐기는 직장축구동호인들의 대전이 시작됐다. 고지를 향한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달라”며 “직장클럽의 명예를 빚내고 서로간 우정을 돈돈히 쌓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챌린저리그 1·2위 팀은 차기대회 챔피언스리그 자동 출전 자격을 갖는 반면 챔피언스리그 7·8위팀은 챌린저리그로 격하되는 것이 이 대회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지난 대회 챌린저리그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개인택시와 7000 콜택시가 올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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