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연승 향해 출격
경남FC, 2연승 향해 출격
  • 임명진
  • 승인 201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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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15일 오후 3시 강원FC를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지난 11일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조르단과 까이끼의 골과 대구의 자책골을 보태 3-2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개막전 승리이후 6 경기만에 승리한 경남은 부진에서 벗어나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승점 7점으로 13위에서 11위로 상승했다. 강원은 승점 8점으로 10위를 기록중이다.

강원FC와의 홈 경기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선제득점이 승리로 연결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비록 이긴 경기가 2경기이긴 하지만 대전전과 대구전 모두 선제골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기 때문에 경기흐름을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경남은 강원이 경남에 유독 약한 징크스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심리전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강공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대전적도 5승 2무 (11득점 3실점)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원정경기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강원전에서 득점한 까이끼, 조르단과 윤일록, 김인한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제득점을 위해 경기 초반부터 강원 수비진을 흔드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김인한, 윤일록 등이 빠른 몸놀림으로 강원 골문을 정조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르단은 강원전에서 보여준 드리블 돌파와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흔들어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대구원정경기에서 PK를 성공시키며 골 감각을 되찾은 까이끼는 7경기에 출전, 3득점 3도움을 기록중이다. 강원전에도 골 퍼레이드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수 이용기가 강원전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라인에 조금은 숨통이 트였다. 최진한 감독도 대구와의 경기 승리후 밝힌 인터뷰에서 강원전에 공격적인 스쿼드로 나올 것임을 예고했다.

15일 강원과의 홈 경기는 화끈한 공격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 시즌 강원은 예년의 강원이 아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강원은 공수 양면에서 전력이 많이 향상됐다. 특히 강원 상승세의 비밀은 김은중에서 찾을 수 있다. 김은중은 지난 7일 열린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2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도 2골을 뽑으며 강원에 시즌 첫 승을 안겨주었다. 김은중이 득점하면 강원 승리로 연결됐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임명진기자



□ 이벤트 안내

경남FC 15일(日) 오후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 경기에 선착순 3백명을 대상으로 피자를 증정하고, GS&POINT -DAY 및 블랙데이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백만 관중 돌파기념 - 승용차, 기념티셔츠, 피자

15일 강원와의 홈 경기에 1백만 관중 돌파가 확실시된다.

경남FC는 승용차 1대(경차지존 스파크- 한국지엠 협찬/ 제세공과금 당첨자 부담)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100만 관중 돌파기념으로 10명을 추첨해 기념 티셔츠를 특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강원전에 입장하는 관중들을 위해 선착순 입장 관중 3백명을 대상으로 1번, 2번, 8번 출입구에서 피자를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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