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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야기]도시와 農의 조화로 행복한 삶을신정숙 (경남도농기원 소득생활자원과장)
곽동민  |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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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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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인구는 세계적으로 8억명이나 된다.

도시농업의 매력은 첫째 농사일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순화를 가질 수 있다. 둘째 함께 짓는 도시농사는 사회통합의 매개체로서 공동작업을 통한 행복한 커뮤니티가 탄생된다. 또한 사람과 생태계를 살리는 ECO 디자인 실현으로 실내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습도 조절, 즉 공기속의 VOC, Co, Co2 등 유해물질 흡수, 산소와 수분 방출이 용이하다.

농업으로 미래를 키워가는 생명가치와 음식의 소중함을 기대할 수도 있고 자아발달에 긍정적으로 기여 창의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통한 공동체 의식함양과 노인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일자리는 건강한 노년으로 젊어지는 사회가 될 수 있다. 도시민들이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농산물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도시농업의 구성은 아파트 베란다, 현관, 거실, 방, 부엌, 화장실, 옥상, 공원, 발코니, 빌딩옥상, 창가 등 어디든지 가능하다. 대상 작목 또한 채소, 화훼, 과수, 벼, 보리, 밀, 유채, 목화, 고구마 등 축산, 곤충 등 다양하다. 독일의 클라인가트텐은 19세기 초 의사 슈레베에 의해 시작되어 유럽 도시농업의 원조로서 휴식과 여가활동이 주목적으로 회원수가 150만명 정도이고 면적은 4만7천ha로 시유지나 국유지를 임대하여 활용하며 영리를 목적으로는 하지 않는다.

영국의 알토트멘트는 시민채원으로 할당채원지라고도 하며 산업혁명기에 도입 경제적인 목적보다는 도시생태계 보전과 여가와 휴식을 중시하며 도시개발로 줄다가 최근 다시 수요가 급증하고 잇는 추세다. 런던시민의 44%가 참여하며 도시에선 텃밭, 외곽에선 시티팜으로 저소득층과 소수인종을 위한 커뮤니티 가든의 역할을 한다.

일본의 시민농원은 유럽의 시민농원에서 유래하여 다양한 유형이 발달 체재형 시민농원으로 인기가 있고 농촌관광의 추진동력이 되며 휴식과 여가활동이 주목적으로 농원수는 3천개이상이 된다.

국내에도 주거지 농장 학교 공공복지시설 공원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1.11.22일자로 제정되었다. 이는 시대적상황이나 우리나라 도시환경의 변화에 따른 국가차원의 절실함이 그 배경이 되지 않았나 한다.

/신정숙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소득생활자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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