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종자소독 철저히 해야
[농사메모]종자소독 철저히 해야
  • 곽동민
  • 승인 201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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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 될 못자리설치와 기온상승으로 생육이 빨라지고 있는 시설하우스 내 작물관리, 개화기 과원 관리, 가축사양관리 등 당면영농에 유의한다.

◇벼농사=벼농사에서 종자소독은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볍씨의 소독은 볍씨로 전염되는 병해 즉,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이 발생되었거나 우려되는 지역은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서 파종토록 한다. 우리지방의 어린모 기계이앙 파종 시기가 4월20일부터이므로 적기에 파종토록 하고 어린모는 이삭패는 시기가 중묘이앙 보다 약간 늦기 때문에 해발 250m 이하 지역에 가능하고 2모작에서는 조생종 품종을 선택해 안전 재배가 되도록 한다.

◇과수=개화기 기상조건에 의한 방화곤충의 비래가 적거나, 서리나 저온 등 기상재해에 의해 꽃이 피해를 받았거나 수분수 없이 단일 품종만 재배하는 경우에 인공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공수분 시기는 해당 품종의 꽃이 40~80% 피었을 때 오전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가능하나 화분관의 신장은 고온에서 잘 신장되므로 오전에 하도록 하고 기상상태가 불순하여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채소=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고, 시설 참외,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과 초기방제로 담배가루이의 밀도 증가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다. 수박 등 박과채소 재배시 정식초기에 잎이 오글거리거나 옅은 노란색이 모자이크 증상과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진단을 받은 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축산=봄가뭄이 심해지고 황사가 발생하는 중국과 몽골지역의 가뭄이 심해지는 4월은 매년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황사 발생 예보때는 가축 및 축사, 사료 등에 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소독을 잘 해 주어야 하며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토록 한다. 담근먹이용 옥수수 파종은 4월중으로 파종을 마치되 일찍 파종할 수록 이삭수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번주부터 파종토록 하고 옥수수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파종전에 10a당 퇴구비 3톤 정도 뿌려주도록 한다.

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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