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노동호)가 제 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셋째 날의 밤, 달빛으로 물들일 ‘2012 섬진강 달빛차회’를 다음달 4일 갖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 섬진강 달빛차회’는 악양면 평사리공원의 넓은 백사장에 대형 찻자리를 마련하고 섬진강에 유등을 띄워 전통의 춤과 음악이 어루러진 아름다운 차문화를 재현한다.
즉 어두움이 찾아들 무렵 달맞이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섬진강에 띄운 유등을 조명 삼아 달빛 아래에서 찻자리가 펼쳐진다는 것.
이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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