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경남도로부터 예산 9억 시비 2억원을 들여 지난 2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7월께 공사에 들어가 2012년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시청 여자배구단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시민들의 각종 행사 시간을 피해 배구전용 매트리스도 없이 경기 및 훈련을 하다 2010년 8월 준공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양질의 연습을 해 왔다. 하지만 국민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은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경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의 전용구장 확보 명분으로 배구전용 연습구장을 건립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배구전용 연습구장이 건립되면 실업팀 선수들에게는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 도움에다 시민들에게는 체육시설 확충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개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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