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신임 회장은 지난 2년간 총동창회를 이끌어 오던 강신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강해영 회장은 진주교육대학교 8회 졸업생으로서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외 5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경남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비롯한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강해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는 시 구절처럼 우리 동문 모두가 꽃 피울 때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고야 말 것이며 먼 산의 큰 꿈도 이룰 수 있다”며 동문 모두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하며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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