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로 전국이 하나됐으면"
"이번 대회로 전국이 하나됐으면"
  • 박도준
  • 승인 2012.04.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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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마라톤 참가팀]보쉬전장마라톤회
“마라톤은 지역감정도 남녀 차별도 없다. 대회에 참가하면 지역의 특산품도 만날 수 있고 무엇보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사람들과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 마라톤으로 전국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

보쉬전장마라톤회의 강원철 대표가 펼친 마라톤 예찬론이다. 지난 2005년 직장 동아리를 출범시킨 이후 매년 10회 가량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멘토·멘티제의 운영이라고 말했다. 선배와 후배 마라토너가 함께 짝을 이뤄 함께 하면서 실력뿐만 아니라 회사의 단결력도 향상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대회마다 가족들과 함께하며 가정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것도 부수적인 효과라고.

이들은 일과 후에 자체적으로 체력훈련을 하고 주말에는 야외에서 20~30km를 달리면서 실전감각을 기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11년 오송마라톤대회 풀코스 우승자 김진구씨(2시간37분)와 하프코스 우승자 염동현씨(1시간12분)를 비롯해 20명의 선수들이 남강변을 뛰게 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대회이니만큼 무리하지 않고 컨디션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철 대표는 “논개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남강변을 달린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완주하여 축제를 즐기도록 하겠다”며 “4월 29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였다.

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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