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전통의 몸짓에 관람객 환호
87년 전통의 몸짓에 관람객 환호
  • 김철수
  • 승인 2012.04.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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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 행사장, 동춘서커스 호응
▲사진설명:공룡엑스포 행사장에 매일 열리고 있는 동춘서커스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공룡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당항포관광지에는 8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춘서커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커스단으로 지난 1925년 일본 서커스단에서 활동하던 동춘 박동수 선생이 30명의 조선 사람을 모아 창단한 이래 2012년까지 87년의 전통을 이어왔다. 현재는 세계서커스대회 기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릉단오제, 서울하이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커스의 작품명은 ‘동방의 신기-비천(飛天) Flying IN The Sky’로 공중 애크러배틱, 접시돌리기, 박광환의 저글링 쇼 등 약 15개 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35명의 단원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동춘서커스의 3대 단장인 박세환씨는 “현재 많은 관객이 찾아와 공연을 보고 즐거워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87년 전통에 걸맞은 우수한 공연을 연출하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동안의 각오를 밝혔다.

1회 공연시간은 70분 내외로 평일에는 2회(오후 1시 30분, 4시), 주말에는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5시) 공연한다.

동춘서커스의 기존 요금은 어른 3만원, 청소년 2만원과 어린이 1만원이지만, 이번 엑스포에서는 조직위와 동춘서커스와의 제휴를 통해 어른 6000원, 청소년과 어린이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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