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30일 국립김해박물관 제12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우고, 문화재의 감상과 재창작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적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매년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12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는 김해지역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소속 학교장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문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로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1명(국립중앙박물관장상), 우수상 6명(국립김해박물관장상 등), 특선 및 입선 등 80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입상작은 상설전시실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는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새로운 감성과 해석이 담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