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보
  • 승인 201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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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은 모릅니다

다만,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

꿈꾸며 견딜 뿐

-최별, <生>

지구라는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 꿈꾸고 견디며 어디론가 가는 생(生)! 종점이 어디인지, 언제 도착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서도 ‘꿈꾸며 견디는 것’이 생이라는 거다. 어제는 동승했던 사람의 옆자리가 오늘 비어 있는 것이 생의 실존이다. 한 점 예외조차 없는 엄정한 생의 법칙!

이상옥,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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