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안녕) Corea, Maximo(최고)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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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중
  • 승인 2012.04.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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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남미 콜롬비아서 경남한류 선봬
▲사진설명=콜롬비아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참가한 한국(경남)관이 18일 문을 열자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제공=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보성, 이하 진흥원)이 중남미권 콘텐츠 시장개척을 위해 참가한 제25회 콜롬비아 보고타국제도서전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경남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2시(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시 콜페리아 전시관에서 개막해 14일간 열리는 이번 보고타국제도서전에는 대한민국과 경남을 대표하는 아동문학도서와 애니매이션, 전자책, 북아트 등 다양한 아동문학 콘텐츠와 경남의 홍보동영상이 스페인어로 소개되고 있다.

한국관을 대표해 설치한 부스에는 경남의 문학·출판 콘텐츠를 전시와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게 설치했다.

경남을 중점으로 한국아동문학 역사·개요 소개, 아동도서 원작의 전자출판, 애니메이션, 북아트,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놀이체험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 소개했다.

특히 디지털 스퀘어(전자출판물 전시)에는 이트라이브의 ‘잇츠미피터팬’은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무럭무럭 무무차’는 창원 1인창조기업센터에 입주한 그린망고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어린이동화로 각색한 내용이다.

개막 첫날 콜롬비아 유력방송인 엘 에스펙타도르(El Espectador) 등 10여개 언론사에서 진흥원이 설치한 부스를 현장취재 해 한국의 문화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은 19일 보고타어린이문학축제조직위원회 측과 MOU를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외무부 문화국장, 보고타시 문화국장 등 콜롬비아 정부 고위 인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문화콘텐츠 교류 증진에 합의하는 등 첫 참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부스 한쪽에서는 판권계약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앞서 16일 열린 VIP개막식에는 후안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올해 주빈국인 브라질의 문화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가해 연설하는 등 행사 열기를 고조시켰다.한편 콜롬비아 주재 추종연 한국대사는 17일 보고타도서전 25년 만에 한국에서 첫 참가한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을 초청, 오찬을 베풀고 개막당일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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