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진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 김순철
  • 승인 201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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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일괄이전, 유망기업·뿌리산업 육성 성과
▲사진설명=이창희 시장이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가 19일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지방자치단체 분야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창희 시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로패와 상장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인터넷 언론을 대표하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3개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브랜드 시상행사다. 수상자 선정은 대표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자체 기초조사를 거쳐 선정된 브랜드 대상 후보도시에 대해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후 브랜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특히 이번 진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대상 수상은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포항시와 구미시를 따돌리고 수상한 쾌거로서 국내외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앞으로 진주시의 유망기업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통상실과 투자유치담당관실을 신설하는 행정조직 개편과 더불어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의 상향 조정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전방위적 유치 노력을 경주한 결과 지난 한해 재계순위 12위의 대기업인 GS칼텍스를 비롯한 50여개의 제조업체와 보광훼미리마트와 GS리테일 등 국내 최대의 유통기업,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를 비롯한 R&D시설, 컨택콜센터의 유치 등 각 분야에서 많은 기업체를 유치한 성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 시민의 응집된 힘을 바탕으로 국내 공기업 1위, 재계순위 2위로서 자산규모가 148조원에 달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진주 혁신도시로 일괄 유치함으로써 진주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 부분 등이 심사위원과 일반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여건과 마인드, 정책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값싼 산업용지와 사통팔달의 교통망, 풍부한 인재와 공업용수 등 산업 인프라도 인프라이지만 무엇보다 34만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산업인프라를 국내ㆍ외적으로 적극 홍보, 기업유치에 더욱 매진하는 등 진주시를 반드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첨단산업 문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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